다도해해상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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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목포정명여자중학교와 목포홍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3일 ‘국립공원 주니어 레인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직업관 형성을 위한 환경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딱딱한 교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선박 302호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전남 신안군 비금·도초도에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상공원 선박운행 과정 및 해상 순찰업무 체험 등 선박직원 돼 보기와 탐방객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안전관리전문가 교육 및 과학적 공원 관리에 활용되는 무인기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비금·도초도에서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의 하나인 ‘시목한바퀴’ 자연해설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시목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오는 23~24일 1박 2일 동안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필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레인저 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학교 밖 자연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길 바란다”며 “국립공원을 이해하고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기관에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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