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9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몽골대표단 환영식 . 김영종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오른쪽)이 몽골방문단 대표 투무르바타르 롭상삼보 울란바토르시 건강도시국장(왼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몽골대표단 환영식 . 김영종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오른쪽)이 몽골방문단 대표 투무르바타르 롭상삼보 울란바토르시 건강도시국장(왼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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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 순천향대학교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와 함께 15일부터 19일까지 '2019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홍보해 서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역량 증진을 돕고, 국외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협의회는 15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대표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장, 다르항올 도지사, 몽골 보건부 소속 공무원 등 고위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은 5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다.


협의회는 이날 열린 환영식에서 몽골대표단에게 협의회의 건강도시사업과 종로구 미세먼지 저감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협의회와 몽골대표단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수성동계곡 ▲창신동 산마루놀이터 ▲돈의동 새뜰집 등 종로구의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 강동구와 경기도 시흥시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종 협의회 의장은 “이번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이 건강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도시에서 건강도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들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7월 19일까지 2019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7월 19일까지 2019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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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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