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브루노, '비디오스타' 출연 예정

방송인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 / 사진=SBS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이탈리아 방송인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41)가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6일 'OSEN'은 브루노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가 한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1999년 KBS 2TV '한국이 보인다' 이후 20년 만이다.

브루노는 이날 비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비앤비 측은 "브루노가 비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며 "현재 다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외에 본인 전공인 연기를 살려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서도 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루노는 전날(2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년간 한국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연예계에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나 배신을 당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