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서 발견 한국인 남성 시신 신원확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색작업에 투입된 대원들이 희생자를 수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색작업에 투입된 대원들이 희생자를 수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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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부는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55-60세 남성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3일 오전 8시40분(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다뉴브강 사고 현장으로부터 132km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헝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이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27분쯤 허블레아니 호가 침몰한 곳에서 발견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역시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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