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무안소방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호경)는 지난 24일 해제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소방관계자가 즉흥적인 재난 상황을 부여하면 인명 대피, 화재 상황전파, 초기 화재진압 등의 자위소방대 임무를 주어진 상황에 맞게 얼마나 적절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훈련시행 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해제119안전센터 관계자(센터장 김웅선)는 “학교와 같은 다수 이용 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들은 평소 119 신고보다 대피 먼저, 소화기 찾지 말고 대피 먼저, 연기보다 빠르게 대피 먼저, 우물쭈물하지 말고 대피 먼저 라는 우선 대피 원칙을 항상 머릿속에 염두에 두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