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선진 건설기업 변화대응 동향분석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변화하는 세계 건설시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들의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오후에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선진 건설기업 변화대응 동향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해외건설 업계는 국제유가의 제한적인 회복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세계 건설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외건설협회는 유럽 및 일본 건설기업의 경영전략과 포르투갈 건설사의 해외 진출전략을 분석하는 한편 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 관계자와 영국의 페트로팩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실무 전문가와 국내외 건설사들의 법률적 문제를 분석한 외국계 로펌의 변호사를 통해 관련 해법을 찾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변화의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EPC 기업들이 선진 건설사들의 대응동향 분석과 전략 탐구를 통해 한단계 도약,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주 확대, 해외건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외건설 트렌드 및 이슈, 정책 등을 반영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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