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삼성電 기흥캠퍼스 찾아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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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아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용인시는 백 시장이 지난 17일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박찬훈 기흥ㆍ화성ㆍ평택단지장과 만나 뒤 신규 투자 시 기흥사업장 투자를 최우선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삼성전자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생산라인을 돌아봤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지원과를 신설해 반도체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반도체 성지인 이곳 기흥사업장에 과감한 투자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모태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면서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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