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안산시 공유재산활용 태양광 사업 추진' 협약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안산도시공사 및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지역난방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태양광발전학회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약 후속업무의 일환이다.

안산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 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가치 창출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 예정인 안산햇빛세상발전소는 이르면 5월 착공 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앞장설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안산햇빛세상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수공원, 체육관, 주차장 등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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