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전국서 체육축제

문체부, 21~27일 체육주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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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27일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단체와 2019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 제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시행되며 정부기관, 지자체, 직장, 학교 등에서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 체육주간은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표어로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지자체별 종합체육대회, 각종 경기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및 체육시설 입장 할인, 개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통해 체육주간을 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오는 25~28일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43개 종목에 선수 2만3000여명이 참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 개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운동을 처방해 체력 증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체육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대, 지도자 확대 배치, 대상별·연령별 체육활동 지원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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