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울경 신혼부부·다문화가정에 최저 2.72% 전세대출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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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BNK부산은행이 26일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신혼부부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대출’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이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전세대출과 달리 소득이나 임차주택 면적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2.72%다. 주금공도 보증료율을 최저요율인 0.05%로 감면 적용한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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