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2기 감사자문위원회 출범

감사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성북구 감사자문위원 위촉...부패유발요인 되는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 자문

이승로 구청장(가운데)과 신임 감사자문위원들

이승로 구청장(가운데)과 신임 감사자문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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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일 구청장실에서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감사자문위원회'를 출범, 민간감사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성북구 감사자문위원회는 서울시 성북구 감사자문위원회 규칙에 근거, 2015년3월 출범, 4년간 운영된 자문위원회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감사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왔다.

제2기 위원회는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회계, 법률, 행정 전문가인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 앞으로 2년 동안 성북구의 자체 감사계획, 부패유발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청렴 정책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구는 적극행정 면책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감사자문위원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감사결과 처리에 반영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전문가들이 성북구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감사역량이 높아지게 되리라 기대, 행정에 적극 반영, 성북구의 감사행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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