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SNS 인기제품 홈쇼핑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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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핫한 제품이 TV홈쇼핑에도 진입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달 24일 낮 1시 40분 SNS 인기 뷰티 브랜드 '라비앙'의 '볼류마이징 레디언스 에센스' 패키지를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엔 TV홈쇼핑의 주요 고객인 4050 세대가 선호할 상품을 기획했다면, 지금은 SNS 상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품에 주목해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선점하는 전략이다.


지난 2월 CJ오쇼핑에서 론칭한 '달바 화이트 트러플 세럼 패키지'는 SNS에서 '승무원 세럼'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2회 방송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총 15억 원 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오쇼핑부문은 1년 전부터 선기획한 라비앙의 다구성 패키지를 단독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라비앙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 명 이상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핑시언니’가 2017년 론칭한 브랜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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