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금고감독위원장에 오승원 전 금감원 부원장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8번째)과 오승원 새마을금고 신임 금고감독위원장(왼쪽 9번째)이 18일 제주연수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8번째)과 오승원 새마을금고 신임 금고감독위원장(왼쪽 9번째)이 18일 제주연수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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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오승원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초대 금고감독위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승원 금고감독위원장은 한국은행과 금감원에서 재직했으며 금감원에서 은행감독, 검사, 서민금융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다.

상호금융기관 검사·감독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중앙회는 밝혔다.


금고감독위원회는 중앙회 검사 인력에 대한 일원화된 지휘를 하는 조직이다. 지난 15일 새로 만들어졌다.


이날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오 금고감독위원장의 취임식과 함께 전국 지역검사부장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선 중앙회의 체계적인 검사 감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취임식에서 “신임 금고감독위원장 취임으로 중앙회가 더욱 체계적인 검사감독을 추진해 새마을금고의 사고 예방과 건전육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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