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우수 영업직원 워크숍…"판매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며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내수시장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영업 마에스트로 20명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작으로 KG모빌리티 의 2019년 비전 및 방향 발표, 판매 노하우 공유, 사외강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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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가한 오토매니저들은 올해의 쌍용차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세일즈 능력 향상(Skill Up),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영업맨의 역할과 자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오토매니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지난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정을 다해준 오토매니저들 덕분"이라며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SUV 풀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 강화 및 영업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 등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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