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에 허욱구 예비역 육군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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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유해발굴감식단장에 허욱구 예비역 육군 준장(56·육사 42기)을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허욱구 신임 단장은 국방부 병영문화혁신 태스크포스(TF)장, 제2작전사령부 203특공여단장, 제3야전군사령부 인사처장, 31사단 부사단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 운영 및 임무수행을 지휘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단장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업무를 수행하는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서 국가를 위해 전사한 호국영령을 조기에 국가와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현역 대령이 맡았던 유해발굴감식단장 직위를 지난해 말 2급 군무원 직위로 바꿨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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