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 출시…"든든한 한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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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이마트는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B) 피코크가 정통 국밥의 맛을 재현한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냉동 국밥은 육개장 국밥, 소고기 설렁탕 국밥 등 9종이다.


피코크 서울요리원은 정통 한식을 재해석해 냉동·상온 간편식으로 상품화한 새로운 간편 한식 브랜드다. 이번 냉동 국밥 출시로 서울요리원의 국밥 라인업을 갖추게됐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냉동 국밥은 기존의 피코크 국·탕류와 달리 국에 밥을 말아 낸 국밥 형태로, 1인분씩 개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용기형 제품(210g/3180원)과 용기를 생략한 파우치형 제품으(210g*2입/5,980원)로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인스턴트 상온 국밥과 비교해 밥 맛이나 원재료의 식감 등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은 또한 밥 함량을 최대 33%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대신 소고기, 고명 등 밥 외의 재료들을 풍성하게 담아 깊은 국물 맛을 냈다.


김재률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사실 ‘냉동’이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에 가장 좋은 기법인 만큼, 피코크는 급속 냉동 기술을 도입해 한 차원 높은 신선함을 담은 냉동 국밥을 준비했다"면서 "피코크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은 풍성한 고명, 밥알의 식감, 짧고 간편한 조리를 내세워 즉석밥 시장에서 상온 국밥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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