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태국 아유타야서 재난현장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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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태국 홍수 피해지역인 아유타야(Ayutthaya)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재난지역 복구에 땀방울을 보탰다.


신입사원 13명을 포함해 직원 16명, 해비타트 운영진 2명으로 구성된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4박 5일간 주택 재건 활동을 지원했다. 아유타야는 지난 2011년 50년만에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집과 유적들이 모두 침수되고 11만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피해규모는 최대 5000억 밧(18조3350억원)에 육박한다.

대홍수 이후 8년이 지났지만 피해규모가 광범위해서 저소득 세대 및 취약계층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피해지역을 찾아 벽 미장 바르기, 바닥 다지기, 벽돌 쌓기 등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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