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지역 곳곳 찾아 나눔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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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16일, 기업 시민 활동에 앞장서고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 및 임원단이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화성부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태인동을 방문해 지역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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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내 9개 재능 봉사단도 ▲농기 계수리 ▲PC수리 ▲전기수리 ▲의료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의 전문 재능을 기부했으며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웰(POSWEL)도 음식 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행보를 이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 활동에 앞장서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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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 한 어르신은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이제 가족처럼 느껴진다”라며“추운 날씨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 한해 6700여 명의 직원이 약 1만 95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솔선수범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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