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명예시장'된다…20명 모집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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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명예시장제'를 운영한다.성남시는 오는 3월7일부터 11월28일까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격주 목요일마다 '1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까지 명예시장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명예시장은 성남시청 2층 명예시장실에서 시정 주요업무와 관심 분야 업무를 청취한 뒤 시 산하기관, 각종 사업장 현장 방문, 정책 제언 활동을 하게 된다.만 25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정치인이나 통ㆍ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다문화, 여성, 청년, 노동자, 노인, 임산부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명예시장 공모 신청서를 홈페이지에 들어가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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