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마스크 꼭 챙겨요”…미세먼지 ‘나쁨’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서울 원효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서울 원효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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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주말을 앞둔 18일 수도권 하늘이 다시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충북은 오전과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고, 대전ㆍ세종ㆍ충남ㆍ광주ㆍ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평년보다 수은주는 높겠으나 일부 중부지역은 아침에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 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5∼5도, 인천 -4∼4도, 수원-6∼5도, 춘천 -10∼5도, 대전 -6∼7도, 광주-4∼9도, 대구 -4∼8도, 부산 0∼11도, 제주 4∼10도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4.0m다.

특히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겠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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