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새벽배송' 홍보 위해 '보헤미안 랩소디' 패러디 광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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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슈퍼가 인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이달 14일부터 롯데프레시 앱과 SNS 등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해 '아침이 되기 전에 온다'는 새벽배송의 장점을 담은 내용의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후속작으로 새벽배송이 필요한 상황을 설명한 광고를 제작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타동영상 연계광고로 SNS 등 각종 영상 사이에 삽입되어 노출된다. 25세 ~ 54세의 시청자 중 새벽배송 서비스와 연계성이 높은 미용, 웰빙, 쇼핑 등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를 타깃으로 광고가 노출된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해에도 SNS에서 슈퍼배송 광고를 선보여 누적 조회수가 35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최근 광고를 소비하는 방법이 다양화 되고 있어, 롯데슈퍼에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벽배송 광고를 포함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컨텐츠를 통해 롯데슈퍼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 새벽배송 서비스는 전날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광주, 대전, 대구 등 지방 권역까지 시행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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