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 공원소녀 등에 업고 연일 상승세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주가도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키위미디어그룹 주가는 442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월 29일 연중 최저가(306원)와 비교하면 한달여 만에 40% 이상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주가 흐름과 비교해도 키위미디어그룹 주가 상승률은 눈에 띈다.

주가가 액면가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공원소녀가 주가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원소녀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의 OST에도 참여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