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실 "다음달 21일까지 브렉시트 투표 부칠 것"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영국 총리실은 다음달 21일 전에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한 투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총리실 대변인이 이같이 전했다고 소개했다. 당초 영국 정부는 이날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테리사 메이 총리는 전격적으로 합의안 승인투표를 공식 연기했다.

영국 정가에서는 투표가 진행될 경우 브렉시트 합의안이 상당한 차이로 부결될 수 있어, 투표를 연기했다고 보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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