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차 산업혁명 정책·전략 한자리에 모인다

4차산업혁명위,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개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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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전 세계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전략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7개국, 4개 국제기구, 13명의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혁신정책'을 주제로 주요 국가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알리스테어 놀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석정책분석가와 마이클 레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사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중국 제조 2025, 독일의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일본의 소사이어티 5.0 등 주요 국가들의 정책 및 사례 발표로 구성돼 있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변화의 큰 물결 속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행사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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