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니아 200명 한 자리에…홈플러스 맥믈리에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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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맥주고수 2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홈플러스는 맥주마니아들의 능력을 겨루는 '제1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을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이다. 홈플러스는 예산 참가자 중 높은 점수순으로 선별된 맥주 고수들을 초청해 맥주 감별 테스트를 실시하고 70점을 넘긴 참가자들에게는 맥주덕후(맥주마니아)를 인정하는 '맥믈리에 ID카드'를 지급한다. 8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는 총 1만여명이 참석했다. 15일 결선에서는 엄중한 심사를 위해 국내 여성 1호 브루마스터인 김정하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 대표도 참여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맥주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2년부터 업계 처음으로 지역맥주를 소개하고 다양한 세계맥주를 소싱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맥주를 소개하는 한편 맥주에 조예가 깊은 맥덕들이 보다 즐겁게 맥주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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