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고향 방문기…대학 진학 도움준 20년 지기 절친과 재회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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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배정남이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부산을 방문해 20년 지기 절친을 만나 과거를 회상했다.이날 배정남은 고등학교 시절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장 먼저 취업을 했다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당시 몸이 아파도 돈을 아끼기 위해 참았다고 말해 모벤져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모벤져스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배정남을 보며 안타까워하며 “인생 공부를 많이 한 거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배정남은 부산에서 은인들을 찾아갔다. 그는 먼저 20년 지기 절친을 만났다. 그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을 때 친구가 큰 도움을 줬다고 고마워했다.또한 배정남은 외로웠던 자신을 마치 친손자처럼 살뜰하게 돌봐준 할머니 한 분을 찾기 위해 어릴 때 살던 동네를 찾아가기도 했다. 금의환향한 배정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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