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학물질 운반 중 '펑'…22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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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28일(현지시간) 새벽 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의 한 화학공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현재 22명의 사망자과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허베이성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장자커우 안전생산감독국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공장 입구에서 시작됐으며 위험한 화학물질을 운반하던 차량이 공장 진입을 기다리다가 폭발해 주변 차량이 전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트럭 38대와 승용차 12대 등 차량 50대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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