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각 가상통화 진정세…비트코인캐시는 8%↓

16일 오후 1시12분 기준 주요 가상통화 가격(자료: 빗썸)

16일 오후 1시12분 기준 주요 가상통화 가격(자료: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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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난 14일 저녁부터 '비트코인 캐시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던 각 가상통화 가격들이 다소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다만 비트코인 캐시는 여전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12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71%(4만6000원) 오른 65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620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바로 650만원선을 회복하면서 횡보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8.01%(3만9000원) 하락한 44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이날 새벽 44만원선에서 47만원까지 오르면서 반등하는 듯 했으나 이내 다시 낙폭을 키우면서 주춤하고 있다.

모네로(-1.15%)를 제외하면 주요 가상통화들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6.13%), 이더리움(2.30%)을 비롯해, 트론(4.69%), 비트코인 골드(4.31%), 제트캐시(4.30%) 등의 상승률이 높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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