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도로공동연구조사단 "동해선·경의선, 현지조사구간·방식 협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남북이 12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회의를 진행했다.

우리측은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5명, 북측은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북간에는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지조사 관련 조사구간과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추후 좀더 논의하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앞선 경의선 현지조사의 결과안을 상호 논의하고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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