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술 마친 김부선 "이재명, 거짓으로 다수 속일 수 없어"

김부선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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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지사와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부선이 검찰 진술을 마쳤다고 밝혔다.김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이 지사의 경찰 출석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재명 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길 원치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얼마 전 검찰에서 관련 진술을 마쳤습니다.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이재명 씨, 거짓으로 소수를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씨는 글의 말미에 “작전세력은커녕 변호사도 없는”이라고 언급하며 사건을 변호하던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위조 혐의로 법정 구속되면서 현재 법적 조력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한편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김 씨와의 불륜 스캔들을 비롯해 강제입원, 조폭 연루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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