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문화재연구소는 사진작가 이명호(43)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전했다. 2020년 10월23일까지 문화유산을 촬영하고,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일대 교수 등을 지낸 이씨는 예술의 본질을 환기하는 '예술-행위 프로젝트' 연작을 진행했다. 나무 뒤쪽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한 뒤 멀리서 풍경을 찍은 작품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 작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장 폴 게티 미술관, 일본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사진미술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아르헨티나 살타 현대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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