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대문어르신여가문화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경로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8 서대문어르신여가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어르신들에 의한, 어르신들을 위한’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 들어 구성된 ‘서대문구 노인여가복지시설협의체(위원장 이대원)’가 주관, 서대문구와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가 지원하는 민관 협업으로 진행된다.

협의체에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4개 노인복지센터, 9개 노인교실 등 지역내 14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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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에서는 이 가운데 11개 기관 이용 어르신들이 난타, 라인댄스, 오카리나합주, 고전무용, 장구타령, 댄스스포츠, 합창 등을 선보인다. 또 5개 기관에서는 사진, 손뜨개, 재봉, 캘리그래피, 서예, 미술, 창작시 등 어르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행사 후에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는 건강부스를 열어 어르신을 위한 혈압측정과 체성분검사를 진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 내 하루 3000여 분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발전이 어르신 복지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 만큼 서대문구 노인여가복지시설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어르신복지과(330-135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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