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팔자'에 3% 하락 720도 위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지수가 전일보다 3% 넘게 빠지며 720선 밑으로 삐끗할 위기에 처했다.

23일 오후 2시32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6%(22.74포인트) 하락한 721.41에 거래 중이다.외국인이 120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9억원과 4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5.20%), 기타 제조(-4.74%), 유통(-4.59%), 기타서비스(-4.27%), 운송장비·부품(-3.91%), 제약(-3.84%), 인터넷(-3.83%), 화학(-3.68%), 제조(-3.39%), 종이·목재(-3.21%), 통신장비(-3.19%), 의료정밀기기(-3.05%) 등이 3%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포스코퓨처엠 (-7.01%), 신라젠 (-6.70%), 셀트리온헬스케어 (-5.86%), 메디톡스 (-5.56%), 코오롱티슈진 (-5.03%) 등이 5% 넘게 하락 중이다.이날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1128종목이 하락 중이고 91종목은 오르고 있다. 35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고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