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창호 대장 누구?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 ‘산악계 위인’

故김창호 대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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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말라야 등반 중 사망한 김창호(49) 대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창호 대장은 한국인 최초 황금피켈상 심사위원 특별상, 대한민국 산악대상 등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이다.히말라야 8,000m급 14좌 세계 최단기간 무산소 완등, 네팔 히말라야 강가푸르나 신루트 ‘코리안 웨이’ 개척 등 여러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적인 등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한국 산악문화 발전에 앞장서왔다.

한편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 네팔인 4명 등 최소 9명이 히말라야 등반 도중 베이스캠프에서 사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히말라얀타임스는 등반가들이 날씨가 나아진 후 높은 캠프로 이동하길 기다리던 중 눈사태와 큰 눈보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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