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홈런왕 이승엽 "아이언 샷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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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홈런왕 이승엽(42)의 아이언 샷이다.22일 충남 태안 솔라고골프장(파71ㆍ723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총상금 5억원) 셋째날 4번홀(파3)에서다. 프로 선수와 같은 깔끔한 스윙을 선보여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이승엽은 '제네시스챔피언십 챔프' 이태희(34)와 짝을 이뤄 4언더파를 합작했다. 공동 17위다. "평소 실력을 다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내일도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셀러브리티와 함께 2인 1조를 이룬 팀 순위에서는 고석완-김민수(이하 선수-셀럽 순), 고인성-이혁기가 9언더파로 공동선두다. 윤성호-우지원, 이동하-안지환, 이한구-장성규는 공동 3위(7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5)는 김영웅(20)과 호흡을 맞춰 공동 6위(6언더파 65타)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필드에서 긴장감을 느껴봤다"며 "1번홀(파5) 버디 이후 겸손이라는 게 없어졌다"고 웃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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