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전 화폐공급 5.4조…전년比 22% 감소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서울 한국은행 본부 지하금고에서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명절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서울 한국은행 본부 지하금고에서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명절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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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통해 약 5조4000억원의 추석자금을 공급한다.한은이 21일 발표한 '2018년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직전 10영업일(9월10일~21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는 5조420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5391억원(22.1%) 감소했다.

한은이 발행한 금액은 5조8601억원으로 전년대비 19.5%(1조4227억원) 줄었고, 환수액은 4396억원으로 36.0%(1164억원) 감소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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