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주택공급]국토부 "서울 비공개 9개 부지, 아직 협의 마무리 안돼"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최동현 기자] 정부가 수도권 공급택지 공급 확대를 위한 1차 신규택지 확보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의 절차가 완료된 중·소규모 택지 17곳, 약 3만500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은 도심지역에 구(舊) 성동구치소(1300가구)와 개포동 재건마을(340가구) 등 11곳, 약 1만가구를 선정했다. 다만 이외의 9개 부지(8642가구)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해당 부지에 사유지가 있는 곳도 있어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서울시에서 별도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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