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책임집니다"…가천대 창업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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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가 창업지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아이디어를 키우고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창업리더 멘토링캠프, 일반인창업강좌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리더 멘토링캠프는 다음 달 11~12일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캠프는 창업특강과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창업아이템 고도화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멘토링 캠프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다.가천대는 이와 함께 다음 달 16~19일 대학 비전타워 창업지원단에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ICT 마케팅 역량 심화'를 주제로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SNS마케팅, 크라우드펀딩, 스토리텔링과 브랜딩 구축, 키워드 광고 등이다.

가천대는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문가와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가천대 창업지원단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가천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기ㆍ인천 지역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신규 선정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장 직속 독립기구로 창업지원단을 조직했다.

박방주 가천대 창업지원단장은 "가천대는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교원ㆍ학생ㆍ일반인 등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이 모여 창업 열기가 뜨겁다"며 "예비 창업자가 우리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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