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특별 출연 유승옥, 우간다에 유치원 설립…"아름다운 한국인"

모델 유승옥 / 사진=유승옥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유승옥 / 사진=유승옥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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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요가 선생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는 모델 유승옥이 우간다에 유치원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유승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천사 어린이들 유치원 입학. 다음번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승옥은 유치원에 입학한 남수단 어린이들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서 있다.

앞서 유승옥은 우연한 계기로 지난 2016년 한 봉사단체와 협업해 아프리카 남수단에 '유승옥 유치원'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은 2017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남수단 내전 발발로 공사 도중 건립이 중지됐다.이후 유승옥과 봉사단체는 우간다 피난촌으로 유치원을 옮겨 지난 8월 완공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씨도 착한 승옥씨",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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