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500원 앞면 정체는 주영 “여전히 떨리고 쑥스럽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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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00원 앞면의 정체는 가수 주영으로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500원 앞면과 양궁의 대결이 펼쳐졌다.

500원 앞면은 임정희의 ‘눈물이 안 났어’를 선곡, 양궁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해 열창했다. 500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 양궁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호영은 500원의 무대를 보고 “기쁨, 슬픔, 맑음, 어두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목소리에 들어가 있다.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고, 양궁에 대해서는 “괴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보컬로 영화 ‘괴물’ 속 괴물을 저격하는 듯했다”고 칭찬했다.판정단 투표 결과 양궁은 500원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500원의 정체는 주영이었다.

주영은 “많이 내성적이라서 나오기 무서웠다. 가면을 쓰면 자신감이 생길 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여전히 떨리고 쑥스럽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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