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9언더파 코스레코드 "우승 기회 잡겠다"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첫날 선두, 박소연과 김혜선2 공동 2위

배선우가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첫날 16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KLPGA

배선우가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첫날 16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KLPGA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배선우(24ㆍ삼천리)의 우승 진군이다.20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 메이플ㆍ파인 코스(파72ㆍ65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첫날 9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연속버디 등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았다. 2016년 9월 K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만에 통산 3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내일도 몰아치기를 노려보겠다"고 했다.

박소연(26)과 김혜선2(21)가 공동 2위(8언더파 64타)에서 추격 중이다. '2승 챔프' 최혜진(19)과 서연정(23), 안송이(28ㆍKB금융그룹), 박신영(24), 신의경(20) 등 5명이 공동 4위(7언더파 65타)다. 이정은6(22ㆍ대방건설)는 공동 26위(3언더파 69타)에서 타이틀방어를 서두르고 있다. 김지현(27ㆍ한화큐셀)과 이소영(21) 등 챔프군단도 공동 26위다. '2승 챔프' 장하나(26ㆍ비씨카드)는 2오버파 공동 109위로 처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