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산인공, 청년 해외 진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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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해외 취업 연수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해외 진출 기업 연계 맞춤형 교육 개설·운영·사후관리 ▲해외 취업 박람회 등 국내외 채용 행사 ▲해외 취업자 사후관리를 위한 인프라 공유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흥시장 개척 및 발굴 등이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청년 해외 취업의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청년 실업난 해소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산업인력공단 해외 취업 프로그램인 'K-Move스쿨' 운영 기관으로, 일본 IT 분야 취업을 위한 '스마트 클라우드 IT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면서 연간 30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취업 과정을 신설해 해외 취업 교육 과정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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