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뜨거운 분양시장…다음주 '힐스테이트 중동' 등 12곳 청약

견본주택 2곳 개관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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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556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한다. 단지는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다.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속초시 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사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공급한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직주·학주근접 입지를 갖춘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5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 갑천지구 3블록에서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97㎡, 총 1762가구 규모다. 단지는 도안신도시와 유성 등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도안초·중, 도안고, 유성고 등이 가깝다.롯데건설은 오는 27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34층, 11개 , 전용 59~101㎡, 총 987가구 규모다. 이 중 6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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