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우즈 "적과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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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적과의 동반 라운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가 주인공이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카누스티골프링크스(파71ㆍ7402야드)에서 열린 '최고(最古)의 메이저' 147번째 디오픈(총상금 1050만 달러) 연습라운드에서 함께 필드를 누비고 있다. 우즈와 2013년 PGA챔피언십 챔프 더프너는 투어에서도 절친으로 통했다. 하지만 우즈가 2015년 더프너의 아내 어맨다 보이드와 '불륜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어색한 관계가 됐다. 우즈는 이날 오후 막을 올리는 디오픈 1라운드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출발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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