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뮤지컬 첫 도전한다

'오! 캐롤'서 주연 '허비' 역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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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방송인 주병진(59)이 '오! 캐롤'로 뮤지컬에 첫 데뷔한다. 18일 쇼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오는 8월 1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오! 캐롤'에 주병진이 주연 배우 '허비'로 출연한다. 이 역은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이자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이 작품은 1960∼1970년대 숱한 히트곡을 내놓으며 시대를 풍미한 미국 팝스타 닐 세다카의 대표곡 21곡을 모아 만든 뮤지컬이다. 2008년 미국에서 초연됐으며 한국 초연은 2016년이다.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스튜피드 큐피드'(Stupid Cupid),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등 친숙한 명곡을 사랑 얘기로 엮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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