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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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곡성군은 지난달부터 ‘2018년 곡성군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무더위쉼터 정비, 폭염취약계층 안부살피기,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요령 마을방송 및 읍·면 담당자 예찰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또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행동요령 지속홍보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가지 도로 살수와 관내 317개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폭염특보 발령시 위험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영농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갈증을 느끼기 전 충분한 수분 섭취와 모자와 헐렁한 옷을 착용하여 신체온도 상승을 방지해야한다.폭염 시 음주 및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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