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트코인 가격 급락…가상통화株도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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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가상통화주가 하락세다. 가상통화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각종 악재에 급락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티사이언티픽 은 전 거래일보다 9.28% 하락한 3570원을 기록 중이다. 옴니텔의 5% 이상 주주는 비덴트로, 비덴트 는 비티씨코리아닷컴과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4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비덴트의 235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제3자 배정 대상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날 비덴트는 6.59% 내린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SCI평가정보 는 3.72% 내린 3105원에, SBI인베스트먼트 는 2.50% 내린 975원에, 우리기술투자 는 3.99% 하락한 325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660만원선까지 추락했다. 660만원선까지 밀린 건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이후 저점 매수세력이 몰리면서 690만원선까지 상승했지만, 급락 전 시세 회복은 아직이다.가격 하락은 최근 잇달아 해킹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감독이 강화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일본 금융청은 비트플라이어 등 6개 거래소에 업무 개선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의 경우 과점 이달 거래소 빗썸과 코인레일이 연달아 해킹 공격을 받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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