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출시...대형 TV 시장 공략

▲대우전자 모델이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 모델이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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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대우전자가 65인치 TV를 출시하며 대형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20일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우전자가 60인치대 TV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한다. UHD 이하의 영상도 디테일하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하며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영상을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출하가는 139만원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15년 55인치 UHD TV 를 출시한 데 이어 65인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UHD TV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60인치 이상 TV 판매 대수는 총 1468만 대로 전년에 비해 26.3% 증가했으며, 올해 1957만5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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