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탐정과 공룡이 극장가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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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권상우·성동일 주연의 영화 '탐정: 리턴즈'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15일~17일) 스크린 1040개(1만4939회 상영)에서 68만6783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28.8%)을 보이며 매출액 점유율 34.8%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03만0182명이다.개봉 첫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118만2650명)을 세운 크리스 프랫 주연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스크린 1230개(1만8039회 상영)에서 66만7348명을 동원했다. 이달 두 번째 주말(15일~17일)보다 63.1%(114만183명) 감소했으나 매출액 점유율 34.5%로 선전했다. 누적 관객은 475만2542명이다. 샌드라 블록·케이트 블란쳇·앤 해서웨이 주연의 '오션스8'은 스크린 821개(1만1299회 상영)에서 35만5060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 20.6%로 매출액 점유율 18.5%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62만9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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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류준열 주연의 '독전'은 스크린 567개(4563회 상영)에서 12만6693명을 동원하며 4위를 했다. 이달 두 번째 주말보다 68.4%(27만4621명) 감소하는 등 뚜렷한 하향 곡선을 보였다. 단 좌석판매율(23.0%)은 세 번째로 높았다. 누적 관객은 482만6903명이다. 에이미 슈머 주연의 '아이 필 프리티'는 스크린 168개(1447회 상영)에서 2만7168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 15.3%로 매출액점유율 1.4%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7만9480명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유전'은 스크린 135개(649회 상영)에서 1만7942명을 동원해 6위를 했다.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23.9%)을 보였으나 0.9%에 그친 좌석점유율에 발목을 잡혔다. 누적 관객은 14만8298명이다.그 뒤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1만7871명)'와 '토니스토리2: 고철왕국의 친구들(5582명)', '데드풀 2(5576명)',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4281명)',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3216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3064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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