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내셔널타이틀 꿀꺽"(1보)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6언더파 8타 차 대승, 통산 5승째

오지현이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오지현이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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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오지현(22ㆍKB금융그룹)이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ㆍ68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8타 차 대승(17언더파 271타)을 일궈냈다. 2013년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의 대회 최저타(13언더파 275타)를 4타나 경신한 완승이다. 지난해 9월 한화클래식에 이어 9개월 만에 메이저 2승째이자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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